이 차관은 이날 오후 하이닉스 (189,200원 ▼6,500 -3.32%)반도체 청주사업장 제3공장에서 열린 '반도체분야 마이스터고 교육용 장비 기증식'에 참석, "열심히 하는 선생님들에 대한 보상이 있어야 학교가 변화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대해 이 차관은 "교육개혁이 시작되면서 열심히 노력하는 학교가 많이 생기고 있는데 선생님들이 힘들다"면서 "교사들에게 인센티브를 드리기 위해 '교원 수업전문성 제고 TF'를 구성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또 마이스터고 학생에 대한 병역대체복무 문제와 관련해 "교과부 차원에서 국방부와 잘 협의 중"이라며 "충분히 낙관적인 결과가 나오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교육개혁 방식이 전체를 일시에 좋게 만들기는 힘들고 좋은 모델을 확산시키는 방향으로 가야한다"면서 "충북반도체고 하나라도 성공한다면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일이므로 오늘 행사가 교육개혁에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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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하이닉스와 세미텍 (0원 %)은 구입가 37억원 상당의 반도체 장비를 마이스터고인 충북반도체고등학교에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