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KT, 상생협력 간담회 개최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2009.07.2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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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회장 서승모)는 KT (41,800원 ▲100 +0.24%) 이석채 회장 및 경영진 9명과 벤처기업 최고경영자(CEO) 9명이 공동협력사업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벤처기업협회는 성능비교검사(BMT) 비용절감, 지적재산권 보호, 최저가 낙찰 자제, 유상 유지보수 등 벤처기업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KT측은 BMT를 통과한 기업에게 최소물량을 보장하고 시험설비를 공유해 협력사의 비용을 최소화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 벤처기업의 콘텐츠와 비즈니스모델을 오픈 소싱하고 중소업체의 지재권을 보호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부터 와이브로, 인터넷TV, 컨버전스 등 KT의 주요 사업의 협력사뿐 아니라 잠재협력사에게 사업전략수립과 인적역량강화 지원 차원에서 중소기업과 공동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와 함께 벤처기업의 양방향 광고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클리어스킨 출시에 앞서 체험마케팅 강화 및 장비 업그레이드 등을 요청했고, KT측은 긍정적으로 검토키로 했다.

이밖에 협회와 KT는 정기적으로 벤처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 및 공동협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간담회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왼쪽부터)남민우 다산네트웍스 대표, KT정성복 실장, 컴투스 박지영대표, KT 이석채 회장, 서승모 벤처협회장, 한미숙 헤리트 대표, 문병무 티모테크놀로지 대표, KT  최두환 부문장, 인포뱅크 장준호 대표▲(왼쪽부터)남민우 다산네트웍스 대표, KT정성복 실장, 컴투스 박지영대표, KT 이석채 회장, 서승모 벤처협회장, 한미숙 헤리트 대표, 문병무 티모테크놀로지 대표, KT 최두환 부문장, 인포뱅크 장준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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