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노조·경찰 사흘째 격렬한 대치

머니투데이 강효진 MTN 기자 2009.07.2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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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고 문제로 두달 넘게 파업이 벌어지고 있는 쌍용차 (5,300원 ▼110 -2.03%) 평택 공장에 공권력이 투입되면서 노조와 경찰이 사흘째 대치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제 저녁 노조가 점거 하고 있는 프레스 공장 2곳을 확보하면서 압박 수위를 계속 높여가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노조와 경찰 사이 격렬한 충돌이 벌어져 크고 작은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한편 금속노조 조합원들은 오늘부터 부분파업을 실시하고 평택역에서 집회를 연 뒤, 평택 공장으로 집결할 예정이어서 노조와 경찰의 충돌이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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