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지난 18∼19일 자사 홈페이지(www.gsretail.com) 방문고객 200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휴가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이 전체 응답자의 95.2%로 지난해 조사 때보다 4.1%포인트 높아졌다.
예상 휴가비용은 '20만~30만 원' 25.3%, '30만~40만 원' 18.5%, '10만~20만 원' 17.2% 순으로 집계됐다. 휴가비 예산을 10만~20만 원을 잡은 사람들의 비율이 지난해보다 3.8% 포인트 높아진 반면, 60만 원(12.2%) 이상을 선택한 사람은 3% 포인트 낮아졌다.
휴가 일정으론 '7월 27일부터 8월 9일' 사이를 선택한 사람이 전체의 62.4%로 가장 많았고, 휴가 기간은 '2박 3일'을 선호하는 사람이 55.3%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