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오리엔트바이오↑, 바이오톡스텍 '후광'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2009.07.2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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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트바이오 (464원 ▼1 -0.22%)가 21일 개장초 급등하며 사흘 연속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오리엔트바이오는 오전 11시24분 현재 전일대비 6.56%오른 1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9.27%오른 1415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머니투데이 '이 루머 진짜입니까'(이루진)에 따르면 오리엔트바이오 (464원 ▼1 -0.22%)가 75%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 오리엔트바이오NHP가 바이오톡스텍 (4,405원 ▲40 +0.92%) 지분 10.0%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톡스텍은 셀트리온이 20억원을 투자해 2대 주주로 올라섰다는 소식에 21일 개장 직후 상한가로 직행했다.

바이오톡스텍은 신주 90만주를 주당 2250원씩, 20억2500만원어치를 발행한다. 유상증자가 마무리되면 셀트리온은 바이오톡스텍의 지분율 10.2%를 보유하게 된다.



이를 통해 셀트리온은 강종구 바이오톡스텍 사장에 이어 2대주주가 된다. 증자 전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164만주(20.6%)에서 증자 후 18.5%로 2.1%포인트 감소하게 된다. 강종구 대표의 지분율도 12.3%에서 11.1%로 소폭 줄어든다.

증자 이후 오리엔트바이오NHP는 대주주와 특수관계인(20.8%, 21일 현재), 셀트리온 (205,000원 ▲3,500 +1.74%)(10.2%)에 이어 3대 주주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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