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CO에 참여하는 국내 게임업체
한국콘텐츠진흥원은 7월 31일부터 3일동안 독일 라이프치히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GCO에 NHN (170,700원 ▲2,500 +1.49%)과 넥슨, 엔씨소프트 (209,000원 ▲10,000 +5.03%) 등 국내 19개 게임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콘텐츠진흥원도 국내 게임업체들의 원활한 유럽 진출을 돕기 위해 이번 행사에 한국공동관을 세우기로 했다. 한국공동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공동주관으로 설립된다.
유병채 문화체육관광부 게임콘텐츠산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유럽인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라며 "유럽에도 한국의 문화 콘텐츠, 특히 게임 콘텐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30일 열리는 GCO 개막식에는 유병한 문화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을 참석할 예정이며, 31일부터 열리는 GCO 컨퍼런스에는 위정현 중앙대 교수가 기조연설을 맡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