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의 '마지막 콘서트'는 누구 손에?

마이클 잭슨이 사망 직전 계획했던 '마지막 콘서트'의 리허설 영상이 소니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AP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니는 이 영상 필름의 판권을 매입하기 위해 잭슨의 공연기획사 AEG 측에 5000만 달러의 인수가를 제시했으며 파라마운트, 20세기폭스, 유니버셜 등도 지난주 매입 협상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필름은 잭슨의 사망 이틀 전 영국 런던 콘서트 '디스 이즈 잇'(This is it) 리허설 장면을 담은 것으로 야윈 모습의 잭슨이 '빌리 진' 등 생전의 히트곡을 부르며 격렬한 안무를 선보이는 모습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