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주니어 팬클럽 앨프 회원들이 현금 및 라면·헌혈증 등 물품을 모아 아름다운재단에 전달해왔다 ⓒ아름다운재단
정상급 남성 그룹 슈퍼주니어 팬클럽 회원들이 기부에 나섰다. 헌혈홍보대사 등 나눔활동에 나서는 슈주 멤버를 따라나선 것이다.
앨프 회원들은 콘서트 한 달 전부터 블루하트 도네이션(Blue Heart Donation)이란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팬클럽 회원들에게 기부참여를 독려해왔다. 덕분에 3일간 콘서트에서 기부에 참여한 회원들의 수는 약 800명에 이르렀다.
아름다운재단은 "팬클럽의 스타 사랑 방법이 다양해지고 있다. 신문의 생활광고 지면을 활용하는가 하면 스타를 대신해 기부에 참여하고 기부증서를 선물하는 등 그 방법도 날이 갈수록 기발해지는 추세"라며 "지난 봄 김현중의 팬클럽 ‘지후앓이’는 350여만 원을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지난 5월 머니투데이 주관으로 한달에 한 번 금요일 점심을 먹지 않고 모은 돈을 소아암 환자들의 치료비로 기부하는 프로그램인 '금요일의 점심'에도 참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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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지난 5월 머니투데이 주관으로 진행된 '금요일의 점심' 행사에 참가했다 ⓒ이명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