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은 20일(현지시간) 내년부터는 경기침체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으로 볼 만한 미국 민간 경제연구소 컨퍼런스보드의 이같은 경기 전망을 보도했다.
컨퍼런스보드는 이날 지난 6월 경기선행지수가 0.7%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톰슨 로이터가 조사한 월스트리트 전문가 예상치인 0.4%을 웃돈 수치이며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것이다.
이 지수는 향후 3~6개월 후의 경기흐름을 가늠케하는 지표다.
켄 골드스타인 컨퍼런스보드 이코노미스트는 "이같은 흐름이 계속된다면 가을부터는 경기가 서서히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