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 순익 반토막, 예상보다는 양호

뉴욕=김준형 특파원 2009.07.21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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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휴대폰 칩 제조업체 텍사스 인스트루먼츠(TI)는 20일(현지시간) 2분기 순이익이 2억6000만달러 주당 20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5억5800만달러, 주당 44센트에 비해 절반 수준이다.

매출도 24억6000만달러로 전년동기 33억5000만달러에서 크게 줄었다.



1회성 경비를 제외한 주당 순이익은 25센트로 톰슨 로이터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전망치인 주당 18센트는 웃돌았다. 매출액 역시 예상치 24억달러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TI주가는 장중 2.6% 상승했으나 실적 발표이후 시간외 거래에서는 1% 이상 약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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