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민간신앙들은 질병과 빈곤, 음식, 농사 등 일상생활의 단면과 관련이 깊었으며 그에 맞도록 상황이 전이되고 구성되어 왔으므로 비록 체계적이지 못하지만 그만큼 현실과 함께 적응되었다고 보아야 한다는 것이 정설이다.
전남대 나경수 교수는 가장 한국적인 민족문화는 민간신앙이라고 말한다. 우리의 민간신앙은 종교성에 그치지 않고 한국 예술의 뿌리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다문화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민족적 정체성을 담보해주기 때문이라고….
따라서 우리의 민간신앙에 대한 원리적인 이해와 이론적 접근도 필요하지만, 그보단 실제로 그것이 이루어지는 현장의 상황에 대한 접근이 더 중요하다 할 것이다. 아이엠해피에서 제공하는 나경수 교수의 강의는 이러한 점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나경수 교수는 전남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였으며 동 대학 동 학과에서 석,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는 전남대 교수, 문화재청 무형문화재분과 전문위원, 한국민속학회 부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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