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차장에 차동민 수원지검장 승진 임명

머니투데이 류철호 기자 2009.07.1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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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19일 차동민(48) 수원지검장을 20일자로 대검찰청 차장검사로 승진 임명한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검찰 지휘부 공백에 따른 조직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해 인사발령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 평택 출신인 차 차장은 밝고 온화한 성품으로 명석한 두뇌와 순발력, 풍부한 아이디어를 보유해 시야가 넓고 합리적인 균형감각을 갖춰 정책판단력이 탁월하다는 평이다.



특히 대검찰청 공보관 출신으로 대 언론 관계가 매우 원만하고 감각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차 차장은 서울지검 특수3부장 재직 시절 '패스21(주) 대표 윤태식 로비의혹 사건'을 수사하기도 했다. 문경수(41) 여사와의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다.



다음은 차 차장 약력이다.

▲제물포고 ▲서울법대 ▲스페인 마드리드대 방문학자과정 ▲사법시험 22회(사법연수원 13기) ▲강경지청장 ▲수원지검 공안부장 ▲대검 공보관 ▲서울지검 특수2·3부장 ▲대검 수사기획관 ▲안산지청장 ▲대검 기획조정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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