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지역 서민금융 지원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2009.07.19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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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이 19일 지역 금융소외계층을 위해 ‘희망나눔대출’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500억원 한도로 마련된 희망나눔대출은 사회공헌차원의 신용대출상품이다. 대출대상은 경남·울산의 27세 이상 55세 이하의 지역민 가운데 연소득 1200만원 이상의 근로소득자와 18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SOHO CSS) 등이다.

대출한도는 최고 1000만원이며 만기 5년에 할부상환 방식이다. 부채비율에 따른 가산금리가 적용되며, 급여이체자와 적립식 수신(10만원 이상) 가입자는 각각 0.2%포인트와, 0.1%포인트의 금리가 감면된다.



대출 희망자는 재직증명서(최근 1개월)와 직장건강보험증 사본 등의 증빙서류, 사업자등록증 사본, 사업장현황신고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개인택시사업자도 대출이 가능하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희망나눔대출은 사회공헌 성격의 상품으로, 지역서민과 금융소외계층에게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출가능 여부는 한국이지론 홈페이지(www.egloa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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