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 주택건설업협회(NAHB)는 16일(현지시간) 주택업체들의 7월 체감경기지수가 전달에 비해 2포인트 오른 17로 지난해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00개 업체 가운데 17곳만이 현재 경기를 낙관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경제전문가들은 체감경기가 전달과 같은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었다.
NAHB 체감경기지수는 4년전 72를 기록한 이후 내리막을 걸어왔다.
데이비드 크로 NAHB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주택 건설업체들은 여전히 회복이 더딜 것이며 경기에 부정적인 요인들이 산적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