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채권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등을 한 계좌로 거래하는 것은 기본이다. 수익률도 은행예금보다 높다. 일부 증권사는 최대 연4%대의 금리를 지급한다. 부가서비스도 다양하다. 놀이공원과 극장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사용금액의 일정액을 적립해서 고객명의로 펀드에 투자해준다.
7월말 지급결제서비스가 본격화되면 부가서비스는 더욱 확대된다. 은행예금처럼 다양한 금융거래 서비스가 가능하다. 급여 이체는 물론 신용카드대금·공과금·통신료 등도 CMA를 통해 결제할 수 있다. 자동이체 자동화기기ATM/CD기)를 이용한 출금이나 이체도 가능하다. 은행권이 증권업계에 대해 전가의 보도로 사용했던 '대출서비스'도 가능하다.
현대증권은 한 계좌에서 여러 장의 카드를 발급해 주고 있다. 추가 카드발급시 CMA계좌를 또다시 개설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또한 가족카드 발급을 통해 가족자금을 쉽게 관리할 수 있게 했다.
삼성증권은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등에서 할인과 적립금 서비스도 가능하다. 또한 공모주 청약한도를 2배로 우대 적용해주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조만간 신용카드사와 연계,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