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5.59포인트(1.15%) 오른 492.26으로 출발해 오전 9시42분 현재 491.03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개인이 4억원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억원, 3억원식 순매수하고 있다.
거의 모든 업종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비금속(2.51%) 컴퓨터서비스(2.46%) 일반전기전자 및 반도체 업종 등이 강세다.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대형 LCD 업체들이 8세대 증설에 나선다는 소식에 수혜주로 거론된 주성엔지니어링 (24,750원 ▲650 +2.70%) 8% 이상 급등 중이고 탑엔지니어링 (4,180원 ▲150 +3.72%)과 아바코 (13,770원 ▲180 +1.32%)도 2~4%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선 셀트리온 (201,500원 0.00%)과 메가스터디 (11,220원 ▲20 +0.18%)가 약보합하고 있는 반면, 서울반도체 (8,490원 ▲10 +0.12%) 태웅 (15,190원 ▲40 +0.26%)은 1.5% 안팎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