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공사현장에 '친환경 자동차' 도입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2009.07.16 09:55
글자크기

전국 70개 현장에 '아반떼 하이브리드' 배치

대림산업 (41,450원 ▼1,450 -3.38%)은 신당 e-편한세상 현장을 포함, 전국 70곳의 건축·토목·플랜트 공사현장에 친환경 자동차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대림산업은 지난 14일 대림그룹 관계사의 영업용 차량 중 100대를 친환경 자동차인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전환하는 업무협력약정을 현대자동차 (250,500원 ▲4,500 +1.83%)와 체결했으며, 이 중 70대를 현장에 배치했다.



이는 대림산업이 올 초부터 전사적으로 펼치고 있는 '녹색경영 혁신활동'의 일환으로, 이 회사는 업무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이기 위한 '그린 해빗(Green Habit)'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현장에서 사용 중인 영업용 차량을 단계적으로 친환경 자동차로 대체하고 앞으로 중대형 친환경 차량이 시판될 경우 그룹 차원에서 계열사 차량을 친환경 자동차로 전환해 나갈 방침이다. 또 임직원이 친환경 자동차를 구매할 경우 일정 부분의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다.



신당 e-편한세상의 홍윤기 소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친환경·저에너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친환경 자동차 1호를 의미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L 차트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