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장비업체 일제히 상승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2009.07.16 09:09
글자크기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대형 LCD 업체들이 8세대 증설에 나선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강세다.

16일 9시3분 현재 주성엔지니어링 (24,750원 ▲650 +2.70%)이 7.1% 급등한 것을 비롯해 탑엔지니어링 (4,180원 ▲150 +3.72%) 5.5%, 에스엔유 (1,854원 ▲9 +0.49%) 4.2%, AP시스템 (5,480원 ▼30 -0.54%), 케이씨텍 (17,590원 ▲170 +0.98%) 3.3% 등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LG디스플레이는 대규모 8세대 증설투자 계획을 밝히자 대형 업체들에 관련 장비 납품 기대감이 분출되고 있다.



LIG투자증권은 LCD 장비업체 가운데 증착장비(CVD) 업체인 주성엔지니어링과 세정장비 업체인 케이씨텍, 자동화 장비와 스퍼터를 생산하는 아바코 (13,770원 ▲180 +1.32%)를 최우선 선호주로 꼽았다.

NH투자증권은 탑엔지니어링과 DMS, 케이씨텍, 주성엔지니어링, 에스엔유, 에이디피, 아바코 등을 제시하고 SK증권은 탑엔지니어링이 LG디스플레이로부터 350억원 수주를 기대했다.




주성엔지니어링 차트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