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산특별계획구역 정비 구상안 ⓒ서울시
서울시는 15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영등포구 당산동 5가 9-3번지 일대 11만6600㎡와 특별계획구역 1만3700㎡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 및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수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당산구역은 2000년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됐다. 당시 특별계획구역은 2001아울렛 주차장부지와 웨딩홀(구 휘트니스센터), 공장부지를 합해 하나의 획지로 개발키로 했지만 개발이 지지부진했다.
특별계획구역은 총 3개 블록으로 구분돼 개발되며 이 중Ⅰ-3블록은 일부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 학원용도의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 당산특별계획구역 위치도 ⓒ서울시
위원회는 간선가로와 역세권 활성화를 위해 공항로에 접한 일부 용도지역을 상향하고 건축물의 최고높이계획을 현실성 있게 조정했다.
또 대지 내에 공지를 조성, 개방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등촌역 인근 대지에는 지하철역사 출입구를 사업지 내에 설치하도록 하고 상한용적률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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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이날 도봉구 창동 818-42번지 일대 제1종 지구단위계획 (Ⅲ획지)변경결정안도 수정가결됐다. 문화·복지시설의 확충을 위해 지정용도로 계획됐던 이곳은 합리적인 토지하용을 위해 종교시설 및 사회복지시설이 지정용도로 추가 확보됐다.
↑ 김포가도 제1종지구단위계획 위치도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