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2학기부터 유치원 36개교까지 확대
화성시가 학생들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모든 초ㆍ중ㆍ고 117개교에 ‘햇살드리쌀’을 지원하고 있는 급식지원 사업을 유치원까지 확대한다.
시는 4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유치원 36개소 6200여 명에게 '햇살드리쌀'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설명회는 저가의 쌀 대신, 안전한 화성시 농특산물 브랜드인 '햇살드리쌀'을 구입해 원생들에게 급식으로 제공할 경우, 유치원이 쌀 구입비로 지출해야만 하는 차액을 시가 지원하겠다는 내용이다.
시 관계자는 "대부분의 유치원들이 2학기부터 추가비용을 들이지 않고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유치원생들이 맛있고 안전한 쌀을 먹을 수 있고, 농민들은 안전한 판매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화성시 초, 중, 고 학생 6만여 명이 학교에서 '햇살드리쌀'을 먹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