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하반기 국민임대 3만3천가구 공급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2009.07.1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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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역세권 2108가구, 파주운정 1467가구 등

올 하반기중 광명역세권과 파주운정 등 34개 지구에서 국민임대주택 3만3000가구가 공급된다.

대한주택공사는 이같은 올 하반기 국민임대주택 공급계획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지역이 11개 지구 1만1000여 가구이고, 지방이 23개 지구 2만2000여가구다.

수도권의 경우 이달중 광명역세권 2108가구가 공급되며 8월 남양주진접 1479가구, 9월 인천소래2 2026가구, 11월 파주운정 1467가구 등이 공급된다.



지방에서는 양산평산 1385가구와 광주수완 1942가구가 이달중 공급되며 8월에는 대전서남부 3315가구, 청주성화2 1606가구 등이 공급된다.

국민임대주택은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272만6290원, 4인 가구 299만3640원, 5인 306만9140원, 6인 이상363만1670원)이하인 무주택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다.



전용면적 50㎡미만의 국민임대주택은 해당 임대주택이 건설되는 지역(시ㆍ군ㆍ자치구)의 거주자로서 청약저축에 가입하지 않아도 신청할 수 있다. 50㎡이상 60㎡이하의 국민임대에는 청약저축가입자에게 우선순위가 주어지며, 단독세대주는 전용 40㎡이하의 주택에만 신청할 수 있다. 국민임대주택의 자세한 건설현황 및 임대정보는 전용홈페이지(http://kookmin.jugong.c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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