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까지 서울시내버스 CNG버스로 바뀐다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2009.07.1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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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까지 모든 서울시내버스가 천연가스를 연료로 하는 CNG버스로 교체된다.

서울시는 6월 말 현재 시내버스 7600대 중 84%인 6400대를 CNG버스로 보급했고 2010년까지는 전량 교체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시는 마을버스, 청소차에도 천연가스차량 989대를 보급했고 천연가스버스 운행의 필수 기반시설인 CNG충전소 46개소를 설치했다.



시는 향후 CNG 충전시설을 대폭 확충해 현재 하루 9120대의 충전 능력을 갖추고 2010년에는 10000대/일까지 충분한 용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와함께 내년 CNG풀하이브리드버스를 도입하게 되면 미세먼지 저감뿐만 아니라 연비 향상 및 온실가스 감축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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