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계용역공모 대상은 강남세곡·서초우면·고양원흥·하남미사 등 4개 지구, 31개 블록 약 3만5000가구다. 지구·블록별로 특색에 따라 녹색기술이 접목된 도심 속 생태전원마을, 저탄소녹색성장 시범지구 등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아울러 분양주택은 기존 분양가보다 저렴한 중소형(85㎡) 주택으로 공급하고, 임대 주택도 국민·영구임대와 전세형·지분형 등으로 다양화해 추진된다. 이로써 도심인근 주요 지역에 사회 계층간 소셜믹스(Social Mix)는 물론 주거 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주공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