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1개월물 원/달러 선물환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0.5원 오른 1306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가 -0.95원 수준임을 감안하면 이날 NDF 종가는 같은 날 서울외환 현물환 종가 1315원보다 8.05원 하락한 것이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도 2.49% 올라 900선을 돌파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12% 상승한 1793.21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14일 오전 8시20분(한국시간) 현재 달러/유로 환율은 1.4002달러를 기록했다. 엔/달러 환율은 92.97이다.
전날 1300원선을 깨뜨린 원/달러 환율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췌장암설 등 지정학적 리스크로 상승가능성이 남았지만 큰 폭으로 오르지는 않을 전망이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미국 기업들의 실적발표를 주목해야 하지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지 않는 이상 크게 오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14일 원/달러 환율은 미국 증시 상승 및 국내 증시 회복으로 하락세가 점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