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이날 전투경찰 14개 중대 1500여명과 지게차 등 중장비를 투입해 정문을 막고 있던 컨테이너를 지게차로 들어내고 정문 등 4개 출입문을 확보했다.
경찰은 또 출입문 확보 과정에서 저항하던 노조원 2∼3명을 현장에서 체포했으나 별다른 물리적 충돌은 없었다.
한편 쌍용차 노조원 650여명은 지난 5월22일부터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며 평택공장에서 점거농성 파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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