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나면 집값이 오른다'는 소식에 내집마련을 못한 서민들의 불안은 갈수록 가중되고 있는데 집값불안을 바라보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본다.
개포 주공 72m²의 경우, 두 달 만에 2억 원 가까이 오르는 등 용적률 상향 가능성으로 강남 저층 재건축 아파트들이 부동산 시장 불안의 기폭제가 되고 있다.
또한 전매제한 완화와 재당첨금지 철폐로 단타투자자들이 몰려들면서 과열양상을 빚고 있는 신규아파트 분양권 시장에 대해서도 짚어본다.
이미 폭탄돌리기 양상이 나타나는 상황에서 누군가는 피해를 뒤집어쓸 수밖에 없는 상황...일부 지역에선 이미 희생양들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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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높은 청약률을 기록해 높은 프리미엄을 형성하는 듯 했지만 거래가 되지 않아 투자자들이 애를 태우는 곳도 나타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부동산W 특집'에서는 재건축 시장과 분양권 시장의 허와 실에 대해 짚어보고
상대적으로 아직 오르지 않아 내집마련이 가능한 지역들은 어떤 곳들이 있는지 살펴본다.
진행 : 서성완 부동산 부장, 이혜림 앵커
르포 : 김수홍 기자, 조정현 기자
출연 : 김용진 부동산뱅크 본부장, 김일수 기업은행 부동산팀장
제작 : 구강모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