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상반기 운항률과 정시율 최고 기록"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09.07.0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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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에는 11만5516명 수송.."타 저가항공사보다 높은 실적"

부산을 기반으로 한 저가항공사 에어부산은 올 상반기 운항률과 정시율(예정 시각 5분 이내 도착 및 출발 비율)이 각각 98.7%와 89.7%로, 국내 모든 항공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운항률과 정시율은 항공사의 안전과 신뢰성을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로, 운항률과 정시율이 높다는 것은 비행기 결항과 지연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에어부산은 또 지난 6월에는 11만5516명의 승객을 수송해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 진에어 등 다른 저가 항공사보다 높은 수송실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상반기에 이뤄 놓은 실적과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최고의 운항률과 정시율로 고객에게 신뢰를 얻고 편리한 스케줄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로 꾸준히 사랑 받는 항공사로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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