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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의 '오토스탑'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2009.07.08 18:34
공인연비 17.8km/ℓ·가격은 트림별로 2054~2324만원
현대자동차는 국내 첫 하이브리드차인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8일 출시했다.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는 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모델로 3년7개월의 연구개발기간과 2508억 원의 개발비가 투입됐다. 현대차는 올해에만 7500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내년부터는 1만5000대를 수출할 계획이다.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는 1.6 감마 LPi 엔진, 무단변속기와 함께 전기모터, 인버터, 컨버터, 배터리 등으로 이뤄졌으며 현대차는 전기모터, 인버터, 컨버터, 배터리 등 4가지 핵심 전기동력 부품의 독자개발 및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엔진 출력 114마력, 전기모터 출력 20마력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자랑하며 연비도 공인연비 17.8km/ℓ, 유가 환산 연비 39km/ℓ에 달한다. 연간 2만Km를 주행했을 때 동급 가솔린 차종대비 약 135만 원의 유류비를 절약할 수 있다.
이에따라 고속도로 톨게이트 통과비용인 3만6200원보다 저렴한 3만5000원의 충전비용만으로 서울부산 왕복(834Km)이 가능하다.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는 △HDe-Ⅰ, △HDe-Ⅱ, △HDe-Ⅲ 3개의 트림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개별소비세 및 교육세 감면기준으로 △HDe-Ⅰ 2054만5000원 △HDe-Ⅱ 2221만원 △ HDe-Ⅲ 2324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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