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인텍,'스마트프로젝트' 그린카 부품사로 선정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2009.07.08 13:28
글자크기
뉴인텍 (558원 ▼2 -0.36%)은 9일 '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중 하나로 대성전기가 주관하는 '그린카 핵심부품 실용화 기술 개발'사업에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7일 ‘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 총괄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원을 받는 26개 과제를 선정했다. 이 프로젝트는 기업의 R&D 및 설비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는 단기 R&D사업이다.



뉴인텍은 우리산업 (3,115원 ▲45 +1.47%), LS산전, LS전선, 한국단자공업, 현대모비스, 태원물산, 영화테크, 대원강업, 포스코, 엠텍, 디디디와 함께 참여키로 했다. 이 사업은 정부출연금 80억원, 민간출연금 80억원 규모다.

뉴인텍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고안전성 필름 커패시터 상용화를 위한 과제수행을 하게 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필름콘덴서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용 인버터 4대 핵심 소자로 현재 아반테, 소나타급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적용중이며, 차기 전용 하이브리드·플러그인(plug in)·전기·연료전지 자동차와 태양광, 풍력 발전, 굴삭기 등 중장비 등에서 적용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스마트프로젝트는 1년 안에 지원이 완료되고 개발이 목표가 아닌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라며 "부품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사업인만큼 경쟁률도 치열했다"고 밝혔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