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국가기후변화 적응센터 개소식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2009.07.08 06:00
글자크기
환경부는 8일 서울 불광동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대강당에서 '국가기후변화 적응센터 개소식'을 연다.

기후변화 적응센터는 지난해 말 제6차 기후변화대책위원회에서 확정된 '국가 기후변화 적응 종합계획'에 따라 설립되는 환경부 비법정조직이다. KEI가 설립·운영 관련 제반사항을 맡는다.

기상청과 국립환경과학원을 비롯해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산과학원, 국립방재연구소, 한국해양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수자원공사, 고려대학교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경영연구원, (주)SK에너지, (주)코오롱, 제주발전연구원, 강원발전연구원, APEC 기후센터 등 기업·기관들이 협력기관으로 참가한다.



앞으로 센터는 △기후변화 적응정책 지원 및 지방자치단체 적응 가이드라인 개발 △기후변화 영향 및 취약성 평가 지원 △국내 기후변화 적응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기후변화 적응 국제협력 및 협상 지원 등 업무를 맡는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