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렌터카, 생명존중 연극 제작비 지원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09.07.0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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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렌터카는 생명존중 인식 확산을 위한 연극에 제작비를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금호렌터카가 지원한 연극은 '병실에 불을 켜라'는 극단 버섯이 자살 예방과 생명의 존엄성을 주제로 만든 창작극이다.

이 연극은 오는 8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이삼섭 금호렌터카 사장, 김형오 국회의장, 임두성 의원을 비롯한 여야의원들과 일반관객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연될 예정이다.



국회 안에서 연극이 무대에 올려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사장은 "금호렌터카는 지난 8년간 극단 버섯과 공동으로 평소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이웃과 장애우들을 위한 문화 나눔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면서 "생명존중 캠페인의 이번 취지가 좋아 올해도 기꺼이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은 국회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22일까지 이천, 충주, 태백, 전주, 울산, 제주 6개 도시를 순회하며 각 도시에서 3일간(1일 2회 공연)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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