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하 애널리스트는 이날 "정부의 녹색 정책이 녹색인증제 방안 등이 마련되는 9월까진 코스닥 녹색성장 테마주의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긴 힘들지만 단기적 관점에선 수혜 종목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녹색 테마주, LED조명 종목에 관심"](https://thumb.mt.co.kr/06/2009/07/2009070708535714868_1.jpg/dims/optimize/)
녹색인증제 도입 등이 이뤄질 경우 그간 증시에서 무분별하게 녹색 테마에 편입됐던 종목들의 '솎아내기'가 진행될 수 있다는 점에서다.
다만, 그는 정부가 맞춤형 금융지원 방안을 내놓은 하이브리드카(설비투자 PF 자금지원)와 LED조명(공공기관 리스제도 도입, LED펀드 조성) 등의 종목군이 단기적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녹색 테마주, LED조명 종목에 관심"](https://thumb.mt.co.kr/06/2009/07/2009070708535714868_2.jpg/dims/optim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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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도 그는 "최근 기관 수급이 개선되고 있는 LED 조명 관련주의 주가 흐름이 긍정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정부의 녹색정책은 장기적으로 테마 종목의 선택과 집중을 가져와 해당 기업이 안정적 성장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의 구체적 방안이 마련된 이후 (녹색테마 종목에 대한) 매수 관점 유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