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세 둔화…1420선 후퇴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2009.07.0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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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초반 삼성전자 어닝서프라이즈에 힘입어 1430선을 웃돌던 코스피지수가 상승세가 둔화되며 1420선대를 지지대로 삼아 보합권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에 나선 가운데 개인이 매도로 돌아서면서 접전이 펼쳐지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6일 오전 11시7분 현재 전날에 비해 5.94포인트(0.42%) 오른 1425.98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1434.31까지 오르며 기세를 나타냈지만, 오름세가 둔화된 상태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에 나서고 있다. 외국인은 149억원을 순매수중이다. 8거래일째 매수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기관은 1201억원에 달하는 프로그램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43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개인은 658억원을 순매도중이다.

2분기 실적예고에서 어닝서프라이즈를 발표했던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는 4.2% 급등한 62만6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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