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위장막에 가려진 BMW의 차세대 '5시리즈'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2009.07.04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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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형 BMW '540i'(출처:오토모티브트레블러)↑2011년형 BMW '540i'(출처:오토모티브트레블러)


BMW의 차세대 5시리즈 모델이 미국서 스파이샷(Spyshot, 비공개 신차를 몰래 찍은 사진)으로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인 리치 트루스델(Rich Truesdell)은 최근 캘리포니아 사막에서 테스트중인 위장막 상태의 2011년형 BMW '540i' 세단의 사진을 찍어 공개했다고 미 자동차전문지 오토모티브트레블러(Automotive Traveler)가 지난 3일 밝혔다.



트루스델은 "전면은 위장막에 거의 가려져 뭐라 말할 수 없지만, 옆면의 길이가 기존 5시리즈보단 길고 7시리즈보다는 짧아보였다"며 "후면의 리어램프와 길게 수평으로 강조한 라인이 전반적으로 7시리즈를 형상화한 디자인 같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C필러(뒷문과 휀다 사이의 기둥부분)가 상당히 특징적"이라고 덧붙였다.



2011년형 BMW 5시리즈는 V8, 5.0리터 엔진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내년 제네바나 파리 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일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국내에선 BMW코리아가 현재 '528'모델을 판매중이며, 올 상반기 모델별 누적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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