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롯데쇼핑 (64,000원 ▲2,100 +3.39%)이 부산롯데월드 주 건물에 호텔 레스토랑 전망대 등 부대시설과 고급 주거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매립허가 변경 신청과 관련, 부산지방해양항만청의 의견 조회에 대해 곧 ‘동의’ 의견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9월 매립지 준공 당시 108층 규모의 초고층 타워동과 10층 규모의 백화점과 놀이공원을 건설하는 것으로 사업 승인을 받아 건설중이었다.
부산시 관계자는 "주거시설을 설치해 상권 활성화 및 도심공동화를 방지하고 휴양과 숙박, 주거 및 비즈니스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컴펙트 시티(Compact City)'적인 건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