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주요 브랜드 성장률과 올 상반기 판매대수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이는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최고 성장률"이라며 "이러한 판매 증가세는 올 상반기 933대가 판매돼 수입차 시장의 최고 베스트셀러 중 하나로 떠오른 골프의 인기가 큰 몫을 했다"고 설명했다. 골프 2.0 TDI 모델의 경우 올 상반기 총 672대가 팔려 전년 동기(412대) 대비 무려 63.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지난 2월 출시된 신개념 4도어 쿠페 'CC' 및 콤팩트 SUV '티구안', 그리고 최고급 럭셔리 세단 '페이톤'의 판매 호조 등 다양한 모델들이 두루 인기를 끌면서 일부 모델의 경우 매진 사례를 기록할 정도로 호황을 누렸다.
박동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폭스바겐코리아의 성장은 모든 고객층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라인업과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친환경성과 우수한 성능의 차별화된 강점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오는 10월 신형 골프의 출시로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의 1위를 달성하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