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신입사원 198명 모집

머니투데이 여한구 기자 2009.07.0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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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는 198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말 간부직을 중심으로 602명의 인력을 감축해 인력운영에 여유가 있는데다 신규업무 확대로 추가인력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신입사원을 뽑기로 했다.

공사 관계자는 "정부의 공공기관 선진화 방안에 따라 각 기관이 인력축소에 나서면서 신규직원 채용이 거의 막혀 있는 점을 고려하면 취업준비생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집부문은 행정, 토목, 지질, 기전, 전산, 환경분야 등이며 연령, 학력, 전공 제한이 없다.

4대강 금수강촌, 어촌개발, 저수지주변개발, 새만금산업단지 조성, 농지담보 노후연금 등 신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해양토목, 수산, 조경, 홍보분야도 채용한다.



저소득층 및 농어업인 자녀는 전형시 우대하고 지방대 졸업자 등 지역인재 채용을 늘리기 위해 ‘지역인재 채용할당제’도 적용한다. 오는 6~7일에는 각 지방 거점대학에서 채용설명회도 가진다.

공사는 신규직원에 대해 6개월 인턴과정을 거쳐 70~80%는 정규직으로 임용하고 20∼30%인원은 본인이 원할 경우에 계약직으로 채용할 방침이다..

원서접수는 15~21일까지 인터넷으로만 받는다. 채용공고는 8일 발표되며 자세한 문의는 031-420-3982∼3번 또는 공사 홈페이지( www.ekr.or.kr)에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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