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11시 43분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2원 오른 1267.9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피 지수는 3.56포인트(0.25%) 하락한 1408.18을 기록 중이며, 외국인은 112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오전 10시경 상승 출발한 코스피 지수가 하락 반전한 이후부터 환율은 천천히 낙폭을 줄이기 시작했다. 오전 11시 10분경에는 빠르게 상승하며 1265원선을 상향 돌파했다.
한 외국계은행 외환딜러는 "역외세력의 달러 매수세가 눈에 띈다"며 "차익실현을 위해 달러 매도 포지션을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딜러는 "반면 역외세력의 달러 매도는 거의 없는 상황"이라며 "2일(현지시간) 발표 예정인 미국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자수 및 실업률이 나오기 전에 달러 매도는 자제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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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달러/유로 환율은 1.4023달러, 엔/달러 환율은 96.74엔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