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데니스 맥도우 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변인은 컨퍼런스 콜에서 "중국은 G8 멤버가 아니지만 오바마 대통령은 별도의 회담을 통해 후진타오 주석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두 정상은 지난 4월 런던에서 열린 G20 회담에서 오바마 대통령 당선 이후 처음 만난 바 있다.
마이클 프로만 백악관 국제경제 담당 부보좌관은 "전 처럼 버블 형성과 붕괴의 사이클을 되풀이 하지 않고 경기 회복으로 진입하는 방향이 논의될 것"이라며 "국제 경제의 균형적 성장을 위해 추가적으로 취해져야 할 방안들도 거론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