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 실적모멘텀 감안시 '저평가' - HMC투자證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09.07.01 09:01
글자크기
HMC투자증권은 1일 조이맥스 (10,260원 ▼40 -0.39%)에 대해 2분기 및 하반기 실적 모멘텀을 고려시 공모주 할인은 점차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남령 애널리스트는 "조이맥스는 글로벌 직접 서비스(GDS)와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신흥시장 선점 등 차별화 전략이 돋보인다"며 "특히 고성장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이맥스는 2분기 이후 매분기 실크로드 온라인의 대규모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고, 신규 게임 출시 및 4분기 실크로드 온라인 현지어(독어/터키어/아랍어/스페인어) 버전 출시 등으로 접속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회사측 가이던스에 따른 2009년 매출액은 전년보다 35.3% 증가한 445억원, 영업이익은 33.3% 늘어난 259억원, 당기순이익은 28.4% 증가한 220억원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국내 게임 업체들의 2009년 예상실적 대비 평균 주가수익배율(PER)이 13.2배인 점을 감안하면 조이맥스의 현 주가는 8.1배 수준에 불과해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