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웅 우리투자증권 에쿼티(Equity, 주식)사업부 대표(전무)는 "강세장을 앞둔 숨고르기 장세에서는 삼성전자 (87,100원 ▲2,500 +2.96%)와 LG전자 (110,800원 ▲2,900 +2.69%) 현대자동차 (281,000원 ▲3,500 +1.26%) 같은 수출 우량주와 신세계를 비롯한 내수 대형주를 중심으로 비중을 늘려가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 덜 오른 실적 기대주는 IT
△ 외국인! 앞으로 우호적 매매
△ 7월 증시 우상향 흐름 예상
박 전무는 "증시가 전반적으로 강한 상황이고 환율도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어 신세계 (156,000원 ▼300 -0.19%) 같은 유통주도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면서도 "은행주는 건설과 조선 및 대기업 구조조정이 남아 있는데다 금리도 아직 부담스런 수준이어서 투자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지난주 뉴욕과 시카고를 다녀온 박 전무는 "외국 투자자들이 아직 한국 주식을 기준포트폴리오에 비해 덜 가지고 있어 추가 매수할 것"이라면서도 "북한 핵 문제에 대한 우려가 남아 있는만큼 본격적인 매수는 북한 핵문제가 일단락된 뒤부터 재개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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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유럽 투자자들은 자국의 경제가 아직 불투명한 영향 탓인지 아시아경제가 회복세로 돌아섰다는 시각에 아직도 의문을 보내고 있지만 중국의 변화는 인정하고 있고 한국에 대해서도 긍정적 시각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박 전무는 "주식투자를 미룬 연기금의 주식매수여력은 충분하며 하반기에 주가가 떨어지든 상승하든 투자를 늘릴 것"이며 "자산운용회사들도 코스피 1400 대에서의 주식형 환매가 마무리되면 주식을 사기 시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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