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3,810원 0.00%)은 29일 오후 2시5분 현재 1만5900원의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금호산업은 장 초반 8% 이상 오르며 1만8000원대에서 거래되기도 했으나 매각손실에 대한 보고서들이 나오면서 오후들어 상승폭을 대폭 축소하고 있다.
UBS증권은 이날 대우건설의 매각가격이 현재주가에 30% 프리미엄을 더한 1만4500원에 결정될 경우 금호그룹이 보유한 33%를 매각할 때 약 2조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 계열사 중 대우건설 지분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금호산업 주가에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