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편에 따라 먼저 한메일에서 휴대폰으로 전송하는 문자메시지를 문자보관함을 통해 e메일처럼 편리하게 보관,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주소록 서비스 역시 전면 개편된다. 그룹 주소록 관리, 빠른 주소록 추가 기능은 물론이고 타사 e메일에 등록해 놓은 주소록도 한메일 주소록으로 한 번에 가져올 수 있도록 했다. 또 e메일 쓰기시 평소에 메일로 자주 연락하는 지인을 자동으로 추천해 주는 기능이 제공돼, e메일 발송이 훨씬 편리해졌다.
오는 30일에는 모바일 풀브라우징(Full-Browsing) 화면에 최적화된 다음 캘린더를 추가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메일 내용을 확인하는 도중 모르는 단어를 드래그하면 바로 다음 검색화면으로 이동 가능한 ‘드래그 검색’ 기능과 마이크로소프트 인터넷익스플러로(IE) 8 사용자에 특화된 기능으로 웹 서핑 중 유용한 정보를 드래그해 e메일로 보낼 수 있는 ‘한메일 바로쓰기’ 기능도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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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권지영 커뮤니케이션기획팀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주소록, 캘린더, 문자보관함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들을 한메일 안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웹에서뿐 아니라 향후 모바일로도 플랫폼을 더욱 확장해 한메일을 통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