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대우건설 (3,700원 ▼20 -0.54%)은 매각대상으로 M&A 프리미엄이 기대되면서 급등 중이다.
29일 오전 9시3분 현재 대우건설은 12.84% 오른 1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28일)금호아시아나그룹은 대우건설 풋백옵션(투자자들이 인수한 주식을 되팔 수 있는 권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대우건설을 계열사에서 분리, 매각키로 결정했다.
허문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계열분리 후 매각시 대우건설 보유자산이 내부 유보되면서 현금흐름가치에 대한 재평가가 가능하다"며 대우건설에 대한 투자의견은 '보유'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는 1만7200원으로 종전보다 34% 각각 상향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