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27일 일본 도쿄 재무성에서 열린 윤증현 재정부 장관과 요사노 가오루 일본 재무상 간의 '제3차 한일 재무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공동 보도문을 발표했다.
양국은 특히 역내 은행이나 기업의 채권에 신용보증 역할을 담당할 채권 신용보증투자기구를 조속히 설립키 위해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따라서 경기회복이 가시화될 때까지 확장적 기조를 유지하고 서민생활 안정과 구조조정, 연구개발 투자 활성화, 녹색성장, 서비스산업 육성 등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일본측은 "경제 및 재정 개혁을 위한 2009년 기본정책에 따라 재정 건전화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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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일 재무장관회의는 지난 2006년부터 양국을 오가며 열리고 있는 연례협의다. 내년엔 한국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