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경찰, 잭슨 주치의 심층 인터뷰 방침

로스앤젤레스(미국 캘리포니아)=AP/뉴시스 2009.06.2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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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이하 현지시간) 사망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50)의 런던 콘서트 기획자가 잭슨이 자신의 주치의를 회사에서 고용해 줄 것을 주장한 적이 있다고 밝혀 주목되고 있다.

AEG라이브의 대표 겸 최고경영자(CEO) 랜디 필립스는 26일 AP통신과의 인터뷰테서 "콘라드 머레이 심장병 박사가 3년 간 잭슨의 의사로 있었다"며 "잭슨이 콘서트를 열기 위해 런던으로 갈 때 머레이와 동행하는 것을 원해, 행사준비 비용의 일부로 머레이에게 선금을 지불했다"고 말했다.



머레이는 잭슨이 사망할 당시 잭슨의 로스앤젤레스 저택에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형사들이 25일 잭슨의 사망 직후 이 의사와 얘기를 했고, 26일 전화로 연락을 취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머레이를 대상으로 더욱 심층적인 조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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