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에 바치는 국내가수 25명의 찬사

스타뉴스 최보란 인턴기자 2009.06.2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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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 스릴러 25주년 포스터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마이클 잭슨 스릴러 25주년 포스터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25일 미국 LA저택에서 사망한 마이클 잭슨, 지난해는 그의 대표 앨범 ‘스릴러(1982)’ 발매 25주년이었다. 당시 한국판 기념 앨범에는 국내 유명 가수 25인의 메시지가 수록돼 화제가 됐다.

‘스릴러’는 마이클 잭슨에게 ‘팝의 황제’ 칭호를 선사한 앨범으로 국내의 많은 가수들에도 영향을 끼쳤다. 마이클 잭슨의 사망에 전 세계가 슬픔에 빠진 지금 그의 25주년을 축하하는 25인의 메시지들이 다시 살펴봤다.



01. 비 (Rain) - 마이클 잭슨은 나와 모든 이들의 우상이었으며, 80년대, 90년대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 팝의 제왕이었다. 그 사람에 대하여 논하는 것 또한 영광스러운 일이며, 그 사람을 보고 어렸을 적 꿈을 키웠다. 난 아직도 Billie Jean의 Moonwalk는 세계 최고의 퍼포먼스라고 생각한다. 나뿐만 아니라, 모든 춤꾼들이 그 무대를 보며 많은 춤을 창작하고 응용했을 것이다. 그는 세계 최고다!

02. 원더걸스 (Wonder Girls) - 우리는 어쩌면 당연하게도 우리가 태어나기 이전인 25년 전에 벌어진 대부분의 일들에 대해서 잘 알지 못 한다. 하지만 25년 전, 그리고 그 때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마이클 잭슨이 얼마나 대단한 지, 팝계에 어떤 영향들을 끼쳐 왔는지에 대해선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이 앨범 에서 시작되었다는 것도.



03. 김동완 (신화) - 그는 나에게 단 한 번도 똑 같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04. M 이민우 (신화) - 마이클 잭슨, 어릴 적 내가 가수가 되고 싶게 했던 음악적 나의 영감

05. 클래지콰이 (Clazziquai) - 그의 음색과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며 "과연 외계인일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 인간이기에 마이클 잭슨은 너무도 뛰어나다.


06. 에픽하이 (Epik High) - 당신은 전설입니다.

07. 다이나믹 듀오 (Dynamic Duo) -얼굴은 무너져도 그의 음악은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

08 .이현우 (KBS 이현우의 음악앨범 DJ) - 팝의 역사를 바꾼 위대한 뮤지션. 그의 삶은 사실 행복해 보이지 않지만, 내 삶 속에 그의 음악이 있다는 건 분명히 행복한 일이다. 땡큐, 마이클.

09. 윤도현 (YB, KBS 윤도현의 뮤직쇼 DJ) - 영원히 남는 것은 육체가 아닌 영혼이듯, 그의 음악은 지구가 멸망해도 남을 것이다. 이제 겨우 25년, 그간의 영혼들이 담긴 앨범. 마이클 성님~~~!!!

10. 김창렬 (DJ DOC, SBS 김창렬의 올드스쿨 DJ) - 우리가 살아가면서 한 번 이상은 꼭 들어봤을 잭슨 형님의 노래, 함께해요~~~!!

11. 휘성 - 마이클 잭슨 스릴러 앨범 출시 25주년 기념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마이클 잭슨의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음반 인 것 같습니다. 2008년 최고의 음반으로 강추!

12. 은지원 - 마이클 잭슨의 스릴러 25주년 음반 수록 곡을 우연히 접하게 되었는데, 이전 마이클 잭슨의 곡도 멋졌지만 점점 더 발전하는 이번 음악 너무 충격적이었다! 21세기 마이클 잭슨의 음악을 느낄 수 있다.

13. 허밍 어반 스테레오 (이지린) - 마이클 잭슨을 빼고 팝을 말할 순 없다.

14. 임정희 - 역사에 남을 음악과 매력적인 목소리, 환상적인 퍼포먼스까지 완벽이라는 말이 존재하는 이유!! 수십 년간 MJ를 추앙해온 전 세계의 수많은 팬들, 나도 그 중 한 명이다.

15. 간미연 - 누구든 한 번쯤은 이 분의 노래를 불러 봤을 거라 생각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아티스트! 마이클 잭슨… 당신이 기다려집니다.

16. 손담비 - 어렸을 땐 마이클 잭슨이 정말 외계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그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가득한 "Thriller"는 음악계에 영원히 남을 것이다.

17. 에이트 (8eight) - 우리의 10대 시절이 즐거울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입술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목소리를, 그가 온몸으로 그려내는 아름다운 작품을 함께 할 수 있어서였다.

18. 넬 (Nell) - 팝의 신 마이클 잭슨....... 앞으로의 25년도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앨범!

19. 제이 (J) - 대단한 아이콘, 마이클 잭슨 스릴러 25주년 앨범 발매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저는 아기 때부터 팬이었습니다. 집에서 옛날에 잭슨의 Motown 시절, 잭슨 5, 마이클 잭슨 음악을 틀어 놓으면 제가 춤추고 따라 불렀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 마이클 잭슨 노래부터 팬이어서 너무 이번 음반 기대됩니다. 줄 서서 스릴러 25주년 기념 앨범 꼭 구입하겠습니다! 여러분도 25주년 기념 앨범 많이 사랑해 주세요.

20. 김경호 - 마이클 잭슨은 25년 전에도 현재에도 25년 후에도 영원한 팝의 황제.

21. 렉시 (LEXY) - 며칠 전 스릴러 음반을 우연히 다시 들었는데, 그 곡들을 25년 전에 만들었다는 것이 정말 정말 놀라웠다. 다시 우리 곁에 멋진 음반으로 돌아와 너무 기쁘다! 내가 좋아하는 윌.아이.엠과 함께 작업했다니 더 기대되는 걸.

22. 모델 겸 DJ 겸 배우 이언 - 나에게 잭슨 파이브는 신기함 이었고 스릴러앨범은 호감 이였다. 데인저러스 앨범 때부터 존경심이 생기기 시작했고 히스토리 앨범을 그 누구보다 기다렸던 나에게 마이클 잭슨의 음악은 내가 캣워크를 하는 쇼에서, 스핀을 하는 클럽에서까지 모티브가 되어서 들린다. 마이클 잭슨의 영향력은 끝이 없다.

23. 디제이 소울스케이프 (DJ SOULSCAPE) - 대중 음악의 역사는 흑인음악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팝 음악에 그 정점을 찍은 마이클 잭슨.

24. 프라이머리 스코어 (PRIMARY SCORE) - 대중음악계 가장 영향력 있는 현재진행형 역사.

25. 베이지 (Beige) - 벌써 25주년이라니. 어린이를 사랑하는 만큼이나 음악을 통해 순수함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반면에 열정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마이클 잭슨. 가수로서 도전할 수 있는 목표가 있어서 참 설레는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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