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베라크루즈', '산타페', 기아차의 '모하비'등 국내 최고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RV·SUV)이 질주하는 이번 대회에는 임창규, 허준석, 윤승용, 이동호 등 국내 간판선수들도 참가한다.
총 7개의 클래스로 운영되는 제2전은 순위경쟁의 '스프린트 레이스'와 트랙 한 바퀴를 빨리 도는 '타임트라이얼'로 나누어 치러지며 디젤 승용차경기(TDR-RS) 클래스도 열린다.
2009 넥센타이어 RV챔피언십 대회는 지난 4월26일 1전을 개막으로 6월28일(2전), 7월19일(3전), 9월6일(4전), 10월25일(5전), 11월15일(6전) 순으로 치러진다.
홍종만 넥센타이어 부회장은 “RV챔피언십이 지난 4년 동안 한국모터스포츠의 저변확대에 큰 기여를 했다”며 “RV챔피언십 대회가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 명품 레이싱 대회가 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