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 제2전' 개최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2009.06.2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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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강원도 태백 레이싱파크서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 제2전' 개최


넥센타이어는 오는 28일 국내 최대 온로드 레이싱 대회인 ‘2009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 대회’ 제2전을 강원도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연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의 '베라크루즈', '산타페', 기아차의 '모하비'등 국내 최고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RV·SUV)이 질주하는 이번 대회에는 임창규, 허준석, 윤승용, 이동호 등 국내 간판선수들도 참가한다.



특히SGT(배기량 5000CC 이하 RV 차량이 40바퀴를 먼저 도는 경기) 클래스 참가자가 크게 늘었고 넥센타이어와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맺은 연예인 레이싱팀 넥센-알스타즈도 경기에 참가해 열띤 레이스를 벌인다.

총 7개의 클래스로 운영되는 제2전은 순위경쟁의 '스프린트 레이스'와 트랙 한 바퀴를 빨리 도는 '타임트라이얼'로 나누어 치러지며 디젤 승용차경기(TDR-RS) 클래스도 열린다.



이외에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경품행사와 레이싱걸과 선수와의 사진촬영이 가능한 포토 존 이벤트도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2009 넥센타이어 RV챔피언십 대회는 지난 4월26일 1전을 개막으로 6월28일(2전), 7월19일(3전), 9월6일(4전), 10월25일(5전), 11월15일(6전) 순으로 치러진다.

홍종만 넥센타이어 부회장은 “RV챔피언십이 지난 4년 동안 한국모터스포츠의 저변확대에 큰 기여를 했다”며 “RV챔피언십 대회가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 명품 레이싱 대회가 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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