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오산간 지방도도 같은날 개통
- 서울 강남까지 25분, 하루 7만대 이용 예상
경기도 용인시 흥덕 택지지구와 서울시 강남구 세곡동 헌능로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길이 22.9Km의 “용인~서울간 민자 고속도로”가 착공 4년만인 내달 1일 개통된다.
용인~서울간 민자 고속도로 개통으로 그동안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빚어왔던 용인 등 수도권 남부지역과 22만세대 60여만명이 입주예정인 광교, 판교, 동탄 등 신도시의 광역도로망 구축으로 입주민의 교통 불편해소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지금까지 용인에서 국지도 23호선을 이용해 서울 강남권으로 진입시 약 1시간 내외가 소요되던 통행시간이 용인~서울간 민자 고속도로를 이용하게되면 약 25분대로 단축돼 하루 약 7만 여대가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용인~서울간 민자 고속도로와 함께 지난 2006년 착공된 흥덕지구와 동탄 신도시, 오산을 연결하는 “영덕~오산간 지방도”도 같은 날 동시 개통되어 오산, 동탄에서 서울 강남까지 40분내에 도착이 가능하며 경부고속도로 정체시 오산~동탄~용인~서울을 연결하는 고속도로의 이용이 가능해 경부 고속도로의 대체도로로서의 역할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