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슨, 제주도에 49억규모 풍력발전기 공급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2009.06.2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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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기 완제품 제조업체인 유니슨 (762원 ▼1 -0.13%)(대표 김두훈)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국산 풍력발전 실용화사업과 관련해 제주도와 풍력발전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49억3000만원으로 유니슨은 750kW급 풍력발전기 3기를 2010년 2월까지 제주도 서귀포시에 공급할 예정이다.



국산 풍력발전 실용화사업은 국산 풍력발전기의 트렉레코드(Track Record. 실적 혹은 성과) 확보 및 초기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에서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엔 경기도 안산, 제주도 서귀포시, 강원도 인제와 영월에 풍력발전기가 공급될 계획이다. 유니슨은 제주와 안산 등 현재까지 발주된 물량을 모두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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